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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57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조기 진화됐다.산림청 제공 |
19일 오전 10시 57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무등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75명, 소방차 21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33분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파악할 계획이다.
김만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입산자나 등산객은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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