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합창곡 선보이는 독일 만하임국립극장오페라합창단…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

  • 최미애
  • |
  • 입력 2022-10-21 10:08  |  수정 2022-10-21 13:47  |  발행일 2022-10-21
'니벨룽의 반지' 마지막 오페라 '신들의 황혼' 공연 전 무대

슈베르트 등 독일가곡과 바그너·모차르트 등 오페라 합창
만하임국립극장오페라합창단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콘서트를 선보이는 만하임국립극장오페라합창단.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만하임 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 콘서트'가 22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만하임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은 독일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만하임 국립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오페레타·뮤지컬에서 합창을 책임지고 있는 합창단이다. 2014년 독일에서 '올해의 오페라합창단'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합창단은 오는 2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니벨룽의 반지' 마지막 오페라 '신들의 황혼' 공연을 앞두고 대구 관객과 한 번 더 만나게 됐다.

만하임국립극장 오페라합창단 상임지휘자 다니 유리스가 지휘하고 총 40명의 합창단원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매리 해리스 그리워, 호르니스트 마르쿠스 폴·클레멘 알퍼만, 하피스트 에바 봄박허의 반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시벨리우스와 브람스 등 유명 작곡가의 합창곡과 오페라 '마술피리', '오텔로', '나부코', '로엔그린', '탄호이저' 등 유명 오페라 속 합창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1만원.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 대구오페라하우스·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053)666-60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