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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문화회관 비원뮤직홀 개관페스티벌 마지막 공연인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비원뮤직홀 제공 |
대구 서구문화회관 비원뮤직홀은 개관페스티벌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28일 오후 7시30분 '임동혁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다수의 앨범 제작과 다양한 공연에 협연자로 참여하며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는 임동혁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로 슈베르트와 바흐의 음악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즉흥곡 전곡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21번 Bb 장조' 전 악장을 선보인다. 공연은 50분 동안 휴식 시간 없이 진행된다.
비원뮤직홀은 10월 개관을 맞아 개관페스티벌 공연으로, 지난 9일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하는 타카치 콰르텟 리사이틀', 22일 '마이클 리, 윤형렬, 백형훈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선보였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며 비원뮤직홀의 성공적인 개관을 알렸다.
전석 무료(1인 2매). 온라인과 현장예매가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053)663-368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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