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김주영 영주시의회 운영위원장 "화합과 소통을 통한 의회 내부 운영에 노력하겠다"

김주영 영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영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합과 소통을 통한 의회 내부 운영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경북 영주시의회 김주영(국민의힘)의원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처음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제9대 영주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 위원장은 지방인구 소멸과 그로 인한 농촌 일자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김 위원장은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지원사업과 대형 농산물 공판장 설치, 소외된 노인계층 복지시설 확충 등을 통해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농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영주시민의 복리 증진과 권익 향상에 매진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주시를 만들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치 입문 전 풍기인삼축제 사무국장, 풍기라이온스클럽 회장, 풍기읍 이장 협의회장 등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의 폭을 넓힌 김 위원장은 지역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김 위원장은 "지역 인구 감소와 코로나 19 등으로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실천하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영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무국과 함께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의견을 존중하며 화합과 소통을 잘하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회 내부 살림을 책임지며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동시에 의회 안팎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다른 상임위와 협력해 시민들께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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