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아들 얼굴, 손예진과 섞여" 두사람 어린시절 사진 보니 …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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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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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중플러스'영상 캡처
'고슴도치'아빠로 변신 중인 배우 현빈이 2세의 외모를 언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연중플러스'에는 영화 '교섭'출연 배우인 현빈, 황정민, 강기영 씨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영화 ‘교섭’으로 뭉친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처음 셋이 모였을 때 느낌을 묻자 황정민은 “무서울게 없다”며 대답, 현빈은 “재미있겠다”고 했다. 이에 강기영은 “기영이 많이 컸다, 두 분과 연기가 꿈만 같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가운데 리포터가 현빈에게 기쁜 소식을 직접 소개해달라고 하자 그는 "'공조2'가 참 잘됐다"고 답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현빈은 "개인적으로 좋은 일은, 아이가 생겼다"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리포터가 "엄마·아빠 중 누구 닮았나"고 묻자 그는 "아직 잘 모르겠다 (아내 손예진과) 섞여 있는 것 같다"면서 "주변 얘기 들으니 아기 얼굴 매번 바뀐다고 해 최종 목적지가 궁금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방송후 누리꾼들 사이에는 "어린 현빈, 손예진 보니 누굴 닮아도 무조건 훈훈" "모태 미남 미녀 들의 아들, 진짜 기대된다"며 "최종 목적지 나도 무척 궁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부의 2세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드러냈다.

앞서 현빈·손예진 부부는 지난달 27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결혼 8개월여 만에 부모가 됐다.

지난해 말 손예진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고 전하며 딸바보 현빈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오는 18일 개봉하는 '교섭'은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인질로 한국인들이 납치된 피랍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교섭 전문 외교관이 국정원 요원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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