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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미스터트롯2' 방송 영상 캡처 |
MBN은 12일 "현재 타사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인 김용필 씨는 MBN 아나운서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했다.
이어 "김용필 씨는 현재 MBN이 아닌 매일경제TV에 출연하고 있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MBN에는 단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다"라며 "MBN과 매일경제TV는 모두 매경미디어그룹 계열사이긴 하지만, MBN은 종합편성채널, 매일경제TV는 경제전문채널로 다른 회사임을 분명히 한다"라고 바로 잡았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2'에는 아나운서 김용필이 등장해 'MBN 매일경제TV 앵커'로 소개됐고, 공식 유튜브에도 'MBN 앵커'로 올라온 바 있다. 이에 대해 MBN 측에서 바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N과 TV조선은 각각 트롯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을 방송 중이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며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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