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서가대’ 대상 엔시티 드림, BTS·임영웅·아이브 2관왕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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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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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드림 인스타그램
그룹 엔시티 드림이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본상은 에스파, 김호중, 싸이, 강다니엘, (여자)아이들,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지코, NCT드림, 레드벨벳, 세븐틴, 갓더비트, 아이브, 태연, 방탄소년단, 임영웅까지 총 16팀이 차지했다.

BTS는 최고앨범상, 본상, 아이돌플러스 베스트아티스트상까지 3관왕, 가수 임영웅도 '인기상'에 이어 '본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방탄소년단 대표로 RM이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남겼다.

RM은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수상하게 됐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기상 임영웅도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남겼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 "아낌없이 사랑 보내주시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는 가수 되겠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 음원상과 본상으로 2관왕의 영광을 안은 아이브는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2023년에도 최고의 음원으로 돌아올 수 있는 아이브가 되겠다"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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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그로
트로트상을 받은 영탁은 ‘찐이야’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신사답게’까지. 자신의 히트곡 세 곡을 리믹스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으며, 열정적이고 활기찬 무대를 꾸미며 공연장 전체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일중, 이미주, 최민호가 MC를 맡았으며, 영탁, IVE(아이브),멜로망스,NCT DREAM(엔시티 드림),ZICO(지코),윤하,카라(KARA),강다니엘,코카앤버터,라필루스,TNX,Kepler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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