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덕호, 뇌전증 연기로 4급 판정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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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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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송덕호가 병역 비리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송덕호는 남은 검찰 조사도 성실히 받을 것”이며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전했다.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송덕호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조·단역으로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지난해 탈영병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도 출연한 바 있다.

송덕호는 연기 활동으로 이름이 알려지자 병역을 연기할 방법을 찾아왔다. 지난해 7~8월 병역 브로커 A씨가 운영하는 사무소 블로그를 찾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12월 21일 구 씨와 구 씨를 통해 병역을 면탈한 의뢰인 7명을 재판에 넘기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또 다른 병역 브로커 김모 씨(수감 중)와 그를 통해 병역을 면탈한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 등 15명, 면탈을 도운 가족 등 조력자 6명을 기소했다.

이에따라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와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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