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가짜뉴스'에 법적대응 "구준엽, 범죄경력증명서 공개"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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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3 14:11  |  수정 2023-02-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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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인스타그램
최근 유명인들에 대한 가짜뉴스가 쏟아져나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구준엽의 아내 대만배우 서희원이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은 22일 구준엽이 제출한 범죄경력조회 확인서를 직접 공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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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은 "최근 허위 뉴스로 인한 분란에 대해 구준엽이 2022년 4월 한국에서 제공한 범죄 기록이 없다는 증빙 서류를 공개한다"고 했다.

서희원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구준엽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성매매 알선 및 강요 등 최근 10년 이내의 금고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죄 경력 등이 전혀 없다.

그러면서 "유언비어, 날조, 사회 질서에 영향을 주는 악의적인 글과 영상에 대해 모두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구준엽과 서희원이 이혼했다는 설이 등장했다.

더불어 구준엽이 범죄경력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대만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루머까지 제기됐다.

이에 구준엽은 "가짜 뉴스 그만"이라고 경고했고, 서희원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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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인스타그램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도 이혼설 등 '가짜 뉴스'에 시달리다 결국 칼을 빼들었다.

최수종, 하희라 소속사 아센디오 측은 22일 “가짜 뉴스와 관련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선처는 없다. 끝까지 갈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일부 유튜버들은 최수종이 외도를 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유포하면서 가짜뉴스를 생성했다. 특히 최수종이 사업을 실패했다고 했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00억 빚 남기고 사망했단 설까지 돈 백종원 소유진 부부에 이어 김연아 고우림 부부도 근거 없는 가짜뉴스 확산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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