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배구' 향해 레이스…14개팀 30일 5R 시작

  • 입력 2024-01-29 08:19  |  수정 2024-01-29 08:19  |  발행일 2024-01-29 제18면

프로배구가 꿀맛 같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정규리그 일정을 다시 이어간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는 30일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인천 계양체육관),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김천체육관)의 경기로 5라운드의 문을 연다.

4라운드가 끝난 뒤 열흘 넘게 전력을 재정비한 남녀 14개 팀은 '봄 배구' 티켓을 향해 5∼6라운드에서 치를 12경기에 사활을 건다.

남자부에서는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제외하고 6개 팀이 모두 포스트시즌을 노릴 만한 역대급 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선두 우리카드(44점)와 6위 현대캐피탈(32점)의 승점 차는 12에 불과하다.

봄 배구를 꿈꾸는 6개 팀에는 앞으로 매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만큼 4라운드까지의 상대 전적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는 남자부와 달리 일정한 격차를 유지한 채 1∼3위 체제가 공고한 양상이다.

현대건설(58점)이 공수에서 압도적인 조직력을 앞세워 선두를 질주하고, 흥국생명(50점)이 2위로 현대건설을 추격 중이다. 3위는 흥국생명에 7점 뒤진 GS칼텍스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