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첫 현장 토론회가 28일 경북 성주군 창의문화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성주군은 세종대왕자 태실이 있는 곳으로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군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첫 현장 토론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도는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결혼, 출산, 돌봄까지 모든 것을 경북이 책임질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현장을 잘 아는 지방이 주도하고 국가는 협력 지원하는 융합적이고 체감도 높은 저출생 대책 시행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과 지방 주도로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하고 6대 분야 100대 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성주군도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건설을 위해 4S 추진전략을 수립해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교육지원 및 영어 특성화 교육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설 △주거 안정 지원 △출산 양육 지원금 확대 등으로 저출생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대도시 인근의 위성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의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청년들의 사회진출이 늦음에 있다"며 "그동안 정부가 수많은 출산정책을 시행했지만, 피부에 와닿지 않아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도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토론회에서 최연정 성주군 가족센터장은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김용호 성주중앙초등 운영위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에 따른 인건비 지원을, 도은영 다함께돌봄센터장은 초등 완전 돌봄을 위해 방학 중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융 결혼이민여성은 다문화가정 자녀 양육을 위해 친정 가족 초청 시 비자 신청 절차 간소화를 건의했으며, 배우정 성주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사 인력 수급을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해결책 마련을 건의했다.
한편 현장 토론회에 앞서 성주군 기관 사회단체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전 군민이 저출생 극복에 나서고 있다. 석현철기자
성주군은 세종대왕자 태실이 있는 곳으로 생명문화의 고장 성주군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첫 현장 토론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북도는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결혼, 출산, 돌봄까지 모든 것을 경북이 책임질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현장을 잘 아는 지방이 주도하고 국가는 협력 지원하는 융합적이고 체감도 높은 저출생 대책 시행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과 지방 주도로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하고 6대 분야 100대 정책을 펴나가기로 했다.
성주군도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건설을 위해 4S 추진전략을 수립해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교육지원 및 영어 특성화 교육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설 △주거 안정 지원 △출산 양육 지원금 확대 등으로 저출생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대도시 인근의 위성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의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출생과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청년들의 사회진출이 늦음에 있다"며 "그동안 정부가 수많은 출산정책을 시행했지만, 피부에 와닿지 않아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도지사의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토론회에서 최연정 성주군 가족센터장은 성주형 24시 통합돌봄센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김용호 성주중앙초등 운영위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에 따른 인건비 지원을, 도은영 다함께돌봄센터장은 초등 완전 돌봄을 위해 방학 중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운영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융 결혼이민여성은 다문화가정 자녀 양육을 위해 친정 가족 초청 시 비자 신청 절차 간소화를 건의했으며, 배우정 성주어린이집 원장은 보육교사 인력 수급을 위해 보육교사 처우개선 등 해결책 마련을 건의했다.
한편 현장 토론회에 앞서 성주군 기관 사회단체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전 군민이 저출생 극복에 나서고 있다. 석현철기자

석현철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