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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산림조합, 경영성과 대상…전국 최고 조합 우뚝

경북 봉화군산림조합(조합장 정영기)은 지난달 26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2025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전국산림조합 경영성과 대상을 수상했다.봉화군산림조합은 조합원 가입을 비롯한 사유림 경영지도, 사업실적, 재무조건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영혁신과 조합원 중심 운영전략을 더욱 강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조합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20년 산림조합 금융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봉화군산림조합은 2021년 회원조합 경영평가 경영우수, 상호금융 여수신 증대 최우수, 2022년 경영향상평가 최우수, 2023년 상호금융 상반기 평가 동상, 2024년 경영성과 최우수 조합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정영기 조합장은 "이 모든 결과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고 조합원과 임업인들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전국 제일의 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지난달 26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2025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정영기 봉화군산림조합장이 경영성과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3.05

구미신협, 박정학 신임 상임이사장 선출

　박정학 구미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이 상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구미신용협동조합은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정학 상임 이사장을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상임이사장 보궐선거를 비롯해 전년도 감사·결산보고서와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박 이사장은 "구미신협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겠다"며 "수익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 내년 총회에서는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신협은 1966년 설립된 구미 최초의 서민금융기관으로,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하고 있다. 자조, 자립,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온 구미신협은 현재 형곡본점, 원평지점, 옥계지점, 봉곡지점을 운영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clip20250304180045 구미신용협동조합 박정학 상임이사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구미신용협동조합 제공

2025.03.04

[오늘의 운세] 3월 5일 ( 음 2월 6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3월 5일 ( 음 2월 6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선택의 기로에서 주춤, 얼른 결정하라. 84년생:부부나 이성간 다툼 야기, 이쪽에서 수그러들지 않으면 해결이 어렵다. 72년생:과도한 엄격함은 반발 불러일으킬 수. 60년생:대체로 순조로운 와중에 뜻밖의 장애 생길 수. 48년생:나태함과 불성실함으로 인한 손해. <소띠(丑)>97년생:당장 이익이 생기지는 않지만 길게보아 남에게 혜택을 베풀어 놓으면 길. 85년생:교통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라. 73년생:생각후 신속히 결정지으면 유리. 61년생:사람 끼면 복잡하다, 직접 나서서 해결. 49년생:자기 주머니만 채우지 말고 남을 위한 배려도 필요. <호랑이띠(寅)>98년생:애써도 마음먹은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86년생:주색을 멀리하라, 이성으로 인한 구설주의. 74년생:상호간에 경쟁으로 질투 유발되어 일을 그르칠 수. 62년생:신규사는 단념하고 손해를 줄이는데 주력. 50년생:모든 일은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진행해야 무리없다. <토끼띠(卯)>99년생:분수에 넘는 일에 손대면 도리어 손해. 87년생:맨발로 생활하다 신발이 생기는 격, 역량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 75년생:불평없이 일 하면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63년생: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면 답이 나온다. 51년생:경솔함이 없도록 한걸음 신중하게 처신. <용띠(辰)>00년생:우물을 퍼낼수록 새로운 물이 솟아 오르는 형상. 88년생:손해볼 것 같았던 일이 결과적으로 이익. 76년생: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해서는 안된다. 64년생:이편과 저편의 양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걱정. 52년생:무엇을 해도 오늘은 무리, 내일 기다려야. <뱀띠(巳)>01년생:뜻밖의 좋은 일이 생겨 남의 부러움을 산다. 89년생:타인의 말 듣고 진행하면 손해. 77년생:증서나 주거에 대한 걱정이 생길 수. 65년생:스스로 부족하다 생각하고 겸손하라. 53년생:학문, 종교, 연구 등에 좋은 날.41년생:사회적으로 불화 주의, 가정생활은 편안. <말띠(午)>02년생:축적된 힘을 발휘하여 과감히 전진. 90년생:주의깊게 천천히 행동하는 것이 중요. 78년생:예상한 반정도의 소득으로 만족해야. 66년생:새로운 계획은 당분간 보류하라. 54년생:주변 사람의 배려로 걱정 해소. 42년생:아무리 노력해도 오늘은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 <양띠(未)>03년생:일을 분담하여 처리하는 것도 길. 91년생:역량이 부족, 윗사람의 조언을 구하라. 79년생:야간운전이나 이동은 피하라. 67년생:별 것 아닌 일로 언쟁 벌어진다. 55년생:남 때문에 바쁘긴 하나 남 때문에 덕을 본다. 43년생:병 생기면 급히 낫지않아, 피부병 조심. <원숭이띠(申)>04년생:선배나 손윗사람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진행.92년생:남과 협력하는 것이 성공의 근본.80년생:사욕으로 남에게 해 끼치지는 않는지 한번 돌아보라.68년생:새로운 일을 함부로 하지말라.56년생:입이 있으나 말 못할 상황이 생긴다. 44년생:물질적,정신적 풍요로운 날. <닭띠(酉)>05년생:굳건하지만 신중한 태도로 나가야 성취. 93년생:뜻밖의 행운을 거머쥔다. 81년생:좋은 의논 상대자 만나 눌렸던 분위기를 전환하고 이익. 69년생:새로운 일을 함부로 하지말라.57년생:적당주의는 결국 손해본다.45년생:각자가 자기주장을 내세워 분열이 오기쉽다. <개띠(戌)>94년생:윗사람의 원조를 얻으면 물질적인 뒷받침도 기대. 82년생:언행 조심, 무슨 일이든지 비밀을 엄수하라 곤경 피한다. 70년생:기다리던 기회가 온다, 진행해도 좋다. 58년생:일을 앞두고 여러 가지 의견이 생기고 말썽이 일어날 수. 46년생:외관보다 내용에 충실하라. <돼지(亥)>95년생:전진이 지나치면 실패할 수, 교통사고 조심. 83년생:부드럽고 유순한 맘으로 하루 보내야. 71년생:금전문제는 주위의 여성과 상의하면 해결. 59년생:객관적으로 스스로의 힘을 생각하지 않고 과도하게 나서면 위험. 47년생:남들과 조화하기 어렵고 또한 고독한 날.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3.04

봉화솔향·서울산 로타리클럽, 겨울철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봉화솔향로타리클럽(회장 정도이)과 서울산 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확대하며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나섰다. 두 단체는 최근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약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증하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혹한 속에서도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 로타리클럽은 이를 위해 토퍼, 화장지,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직접 준비해 전달했으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봉화솔향로타리클럽은 2012년부터 매년 물품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해 왔다. 올해 역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정도이 봉화솔향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기부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강조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2025.03.04

“12·3계엄 후 민주주의 발전 공로”…영남일보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수상

미디어공공성포럼 정연우(왼쪽) 공동대표와 김기억(가운데) 영남일보 서울본부장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과정서 두차례 호외를 발행한 영남일보가 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을 수상했다.미디어공공성포럼(김서중·이창현·정연우·정인숙 공동대표)은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관훈클럽 정신영기금회관에서 '제15회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시상식을 열었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전국 200여 명의 언론학자들이 2008년 9월5일에 창립한 언론 학술단체다. 미디어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복원하고 강화하는 데 기여한 기사나 프로그램, 언론(인)을 대상으로 매년 언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영남일보는 미디어공공성포럼이 올해 15주년 맞아 마련한 '민주주의의 위기와 극복 특별부문상'을 수상했다. 특별부문상은 12·3계엄사태 이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위기와 극복을 위해 헌신한 언론(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영남일보는 지난해 12월 7일과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과정서 4페이지 분량의 호외를 두차례 발행해 책임있는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첫 번째 호외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첫 표결 소식을 긴급 속보로 전달했다. 탄핵소추안 표결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된 내용과 함께 윤 대통령의 공식 사과, 국민의힘과 범야권의 반응, 대구경북의 민심 등을 담았다. 또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피해가 현실화 된 대구경북 경제계 현황을 발 빠르게 전했다.두 번째 호외는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전환, 헌법재판소의 향후 탄핵심판 절차, 조기대선 전망, 대구경북민들과 지역 관가 반응,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해외 각국 교민들의 목소리를 담았다.호외는 대구 시내 일원과 대구경북 주요 도시철도역·공항·열차역·고속버스터미널·관공서 등에 배부됐다.정연우 미디어공공성포럼 공동대표는 “언론상은 현장에서 미디어의 공공성을 지키고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와 언론사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라며, “한국사회의 공론장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오늘날 언론현실에서 수상자들이 더욱 정진해 우리 사회가 더욱 탄탄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12·3계엄사태 이후, 민주주의 위기와 극복'을 주제로 집담회가 열렸다. 집담회는 김성해 대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의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이 이어졌다.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미디어공공성포럼 정연우(왼쪽) 공동대표와 김기억(가운데) 영남일보 서울본부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 과정서 두 차례 발행된 영남일보 호외. 영남일보 DB

2025.03.03

[오늘의 운세] 3월 4일 ( 음 2월 5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3월 4일 ( 음 2월 5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자기 뜻대로 해보겠다고 나섰다가 오히려 손해. 84년생:가옥의 개축, 직업의 전환 좋지만 조급히 굴지말아야. 72년생:처음하는 일은 무리, 다시하게 되고 지연된다. 60년생: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힘드니 소지품관리에 주의. 48년생:자녀문제로 인한 근심 있는 날. <소띠(丑)>97년생:윗사람 밀치고 전진하는 형상, 신중히 행동하라. 85년생:다툼이나 분쟁은 이쪽에서 먼저 나서야 해결된다.73년생: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일이 불편하게 다가온다. 61년생:계획은 크게 세우되 진행은 완만하게 하라.49년생:지나간 일은 잊고 앞으로의 일을 설계하라. <호랑이띠(寅)>98년생:처음의 목적과는 다르나 이루어진다. 86년생:새로운 아이디어나 계획이 큰 소득을 안겨준다. 74년생:가정이 원만하고 사회적으로도 무난. 62년생:일을 완수하는데 있어 몇 번이고 지장이 생긴다. 50년생:사람의 일에 백퍼센트 완성은 없는 법, 기대치를 낮춰보라. <토끼띠(卯)>99년생:윗 사람에게 부탁하면 금전문제가 해결. 87년생:내면의 약점 극복하고, 진취적으로 나가라. 75년생:언행을 조심하여 분쟁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 63년생:가족간 불화는 본인이 먼저 손을 내밀어라. 51년생:걱정만 많고 해결책 보이지 않는다, 머리를 환기시켜야. <용띠(辰)>00년생:의욕을 잃지않고 노력을 지속하면 길. 88년생:무슨 일이나 종래대로 평범하게 지속하라. 76년생:맡은 일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하면 길. 64년생:달리 애쓰지 않아도 걱정이 해소되고 분쟁도 해결된다. 52년생:뜻하지 않은 좋은 일이 있다. <뱀띠(巳)>01년생:당장 별수 없으니 내일을 기약하라. 89년생:내 고집 무리있고, 남과 협조하면 순조. 77년생:가정불화에 조심, 언행에 유의. 65년생:여러 가지 알력이 존재하여 분란 야기. 53년생:빨리 돌아오는 여행이면 길. 41년생:심신이 피로, 단거리 여행이라도 다녀옴이 좋다. <말띠(午)>02년생:함께 모여서 하는 일은 길하다. 90년생:자신을 지나치게 노출시키지 말라. 78년생:상, 하 뜻을 같이하여 전력으로 추진해나가는 형상. 66년생:막장에 홀로 갖힌 광부같은 심정, 지금은 무리. 54년생:넓은 아량으로 어른다운 면 보여야.42년생:매사에 신중을 기하라. <양띠(未)>03년생:혼자 힘으로 독주하지 말고 동료 구하라. 91년생:많은 사람을 모아 진행하는 일에 길. 79년생:겉은 화려하나 내면은 공허 조용히 하루보내라. 67년생:사소한 일에는 길, 사회적 활동은 불리. 55년생:국내보단 해외여행이 더 길. 43년생:과로로 인한 질병에 유의. <원숭이띠(申)>04년생:차근차근 견실하게 실력을 쌓아야 할 때. 92년생:남의 일에 나서지 말라. 80년생:타인과 의견일치가 어렵다, 양보해야. 68년생:역량있는 선배의 지시를 따르면 길. 56년생:물질적인 일 보다 정신적인 일에 기쁨이 있다. 44년생:당장 별수 없으니 내일을 기약하라. <닭띠(酉)>05년생:한결같은 마음으로 변함이 없어야 한다.93년생:예의를 잃으면 재난당할 수.81년생:시종일관 한우물만을 파야 한다, 한눈팔면 흉.69년생:속 탈, 음식에 유의하라.57년생: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를 수, 유연한 처신이 필요. 45년생:하던 일에 막힘이 생길 수 있는 날. <개띠(戌)>94년생:마음먹은 일은 적극적으로 추진해보라. 82년생:순수한 마음이 남을 감동케한다, 손해나는 듯 이익. 70년생:마음맞는 동료와 좋지못한 분위기, 전환하라. 58년생:말만 그럴듯할 뿐 실질적인 수반 따라주질 못한다. 46년생:노력한 만큼 거둔다, 남의 말을 참작하라. <돼지(亥)>95년생:전부터의 계획이 변경될 수. 83년생:자기를 바로알고 날뛰는 일이 없게하라. 71년생:꿩먹고 알먹는다는 생각은 혼자만의 생각, 실패부른다. 59년생:남의 말을 들으면 혼란이 온다, 소신껏 밀고 나가면 길. 47년생:하늘과 땅이 서로 화합하는 형상, 가정생활에 길.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3.03

포항형 복지 정책, 빛났다!…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지방정부 부문 수상

　경북 포항시가 최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회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를 수상자로 선정·시상한다. 포항시를 비롯한 지자체 6곳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경북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으로 주거복지와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통합 컨트롤타워로 시민체감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경북 최초 3무(無)복지(민간 어린이집 무상보육, 유치원 초중고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를 시행하며, 부모의 교육·보육 부담을 경감하는 시민 체감형 밀착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 지원으로 포항성모병원에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센터를 운영하면서 소아·청소년 의료 공백 해소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일·가정 양립을 위한 포항형 여성 시간 선택제 일자리인 엄마참손단과 24시간 365 어린이집 운영 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항형 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해 사람들이 머물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복지의정대상 이강덕 포항시장(왼쪽)이 최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디..

2025.03.03

코레일,영덕군과 동해선 철도 관광 활성화 맞손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가 지난달 25일 경북 영덕군과 동해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제28회 영덕대게축제 기간(3월14~17일) 동해선 강구역에 임시정차(ITX-마음 5회) 및 안내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덕군 관광택시 및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한 철도 연계 상품을 개발하고, 영덕 소재 동해선 5개역을 계절별 테마 역사로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김광열(왼쪽) 영덕군수와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이 동해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3.03

이현석 음악협회 경북도지회장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수상

이현석 <사>한국음악협회 경북도지회장이 '제38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에서 음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일 한국음악협회 경북도지회(이하 경북 음악협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음악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엽합회가 매년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적을 평가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부문별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이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오페라, 음악회, 지역예술 등 음악 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1년 경북 음악협회 회장으로 당선돼 지역 음악예술 발전을 위해 힘쏟고 있는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또한 경북음악협회는 이 회장 재임 중인 2022년과 2024년, 2년 동안 한국음악협회 선정 우수지회에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이 회장은 지난 2월22일 경산 새마을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경북음악협회 정기총회 제12대 임원개선 선거를 통해 단독 입후보해 제12대 경북음악협회 회장으로 재선돼 앞으로 4년간 더 경북음악협회를 이끌게 됐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이현석(왼쪽) 한국음악협회 경북도지회장이 지난달 27일 '제38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음악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5.03.03

'경북도 문화상' 권영호·오종환·송의호·이규섭·류제신씨

지난달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65회 경북도 문화상'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이철우(왼쪽 셋째) 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올해 '경북도 문화상' 수상의 영예는 권영호, 오종환, 송의호, 이규섭, 류제신씨가 차지했다.경북도는 지난달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제65회 경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활동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권영호 한국문인협회 의성지부장(문학)를 비롯해 오종환 김천시청 배드민턴 단장(체육), 송의호 언론중재위원회 언론중재위원(언론), 이규섭 세무사(문화), 류제신 한국국악협회 경북도지회 수석부회장(공연예술)이 부문별로 이름을 올렸다.권 지부장은 의성문학회를 창립해 '의성문학'을 발간하는 등 창작 활동을 하며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오 단장은 10년간 선수로 활동한 뒤 코치, 감독을 거쳐 2005년부터 김천시청 배드민턴 단장을 역임하며 경북 체육 발전을 이끌어 왔다.송 위원은 기자로 활동하면서 경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고, 이 세무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지역 사회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했다.류 수석부회장도 2001년 한국전통무용단 영산무를 창단,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전통 무용발전에 공로를 세웠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상하신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지금의 문화 경북이 있다"며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1956년 시작된 경북도 문화상은 반세기가 넘는 기간 39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청마 유치환(1956, 문학), 한솔 이효상(1958, 공로), 김춘수(1988, 문학), 김집(1988, 체육) 등이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2025.03.03

광복회, 이진련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대외협력위원장에 감사패 전달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지난달 2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 및 비전선포식에서 이진련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대외협력위원장(전 대구시의회 의원)에게 광복회 발전과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제8대 대구시의원으로 재직할 때 대구지역의 독립운동을 기리고 지원하는 '대구시 독립운동정신진흥조례' 제정에 앞장섰다. 또 지난 2018년 출범한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의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아 대구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 위원장은 현재 영호남경제문화교류협의회(달빛공감) 대표를 맡아 대구시와 광주시 간 영호남 교류와 독립운동 역사 연대를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광복회 감사패 지난달 2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 및 비전선포식에서 이진련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대외협력위원장(오른쪽)이 이종찬 광복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광복회 제공

2025.03.02

[오늘의 운세] 3월 3일 ( 음 2월 4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3월 3일 ( 음 2월 4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교섭은 상대편이 말을 걸어와 성사되는 형상. 84년생:마음의 여유를 가지면 소원사 저절로 성취. 72년생: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에 무리 따른다. 60년생:신규계획이 진행하다 말고 제자리로 돌아갈 수. 48년생:무리하지 않는 하루를 만들라, 기분 좋은 날. <소띠(丑)>97년생:될 듯 말 듯 시원스런 해결이 어렵다, 조급한 마음을 버려라. 85년생:자신의 주장을 펼쳐야 좋아지는 날.73년생:생각이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날 수. 61년생:계획이 변경되는 일이 있다, 전화위복의 기회. 49년생:급할수록 돌아가야, 자신감이 있더라도 진행 천천히. <호랑이띠(寅)>98년생:도박, 투기금물, 요행 바라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손실 가져온다. 86년생:반가운 사람 만날 수도 있는 날. 74년생:친구간 의견다툼의 징조, 한발 물러서라. 62년생:속 탈이 생길수 있다, 스트레스 피하라. 50년생:오전에는 길, 중요한 사안은 오전 중으로 처리하라. <토끼띠(卯)>99년생:여기저기서 말이 많고 시끄러운 소리 날 수. 87년생:현재는 무엇인가 남의 일로 바쁠 때, 덕을 쌓으면 돌아온다. 75년생:사실무근의 소문으로 고민, 해명하지 않아도 밝혀진다. 63년생:새로운 일에 도전해도 좋은 날. 51년생:폭음에 주의, 질병이나 사고의 징조. <용띠(辰)>00년생:사고 조심, 되도록 바깥출입을 줄여야 할 때. 88년생:얽혀있던 실타래가 술술 풀려나오는 형상. 76년생:정당한 일도 불만을 토로하면 오해가 생길 수. 64년생:모든 일은 단계를 밟아 진행하면 의외의 성과가 있다.52년생:명실상부하게 부족함이 없고 순조로운 날. <뱀띠(巳)>01년생:너무 행동적인 이면 일에 방해가 될 수 있다. 89년생:뜻밖의 사건, 혼란과 고난의 시기. 77년생: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 65년생:겉은 화려하나 실속 없는 날. 53년생:불필요한 출비를 줄여야 좋은 날. 41년생:내 고집을 내세우면 실패, 남과 협력하면 성취. <말띠(午)>02년생:수입이 순조롭고 능력 인정받을 수 있는 날. 90년생:손위 여성의 중개를 빌려라. 78년생:만사 순리대로, 조작하면 궁지에 빠질 수 조심. 66년생:항공여행 외에는 중지함이 좋다. 54년생:7의 수가 행운 가져온다. 42년생:목적을 이루는데 몇 번이나 지장이 생긴다. <양띠(未)>03년생:장애가 있으나 목적을 이룬다 91년생:가정이 안정되니 바깥일도 순조롭다. 79년생:사실무근의 소문으로 고민, 해명하지 않아도 밝혀진다.67년생:매우 좋을듯한 일도 성사되지 않는다.55년생:손해라고 생각한 일이 뒤에는 이익.43년생:생각지 않은 일로 맘고생한다. <원숭이띠(申)>04년생:남의 싸움에 끼어들지 말라, 괜한 불똥 튈 수. 92년생:충분한 계획 없는 일은 불리하다. 80년생:소액 금전은 융통이 원활한 날. 68년생: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곤경에 처한다. 56년생:인정받는 성과를 거둔다. 44년생:사소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보람있다. <닭띠(酉)>05년생:일의 진행은 느려도 결과는 급속히 나타날 것이다. 93년생:금전문제는 주변 남성과 상의하면 해결. 81년생:뜻하지 않은 지출이 생긴다. 69년생:고난이 사라지고 뜻한 바 이루는 날. 57년생:힘든 순간에 귀인을 만난다. 45년생:변화보다는 현상유지에 주력하라. <개띠(戌)>94년생:다 됐다고 마음 놓았던 일이 끝에 틀어질지 모른다. 82년생:말만 무성하고 풀리지 않는다. 자신의 주관대로 밀고 나가면 길. 70년생:육감이 잘 움직이니 끌리는 대로 하라. 58년생:무슨 일이건 전진하면 길. 46년생:마음 맞는 사람과 대화하여 스트레스 풀어라. <돼지(亥)>95년생:이성에게 관심받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운. 83년생:함정이나 위험 가까울 때 선배의 말을 중히 여기라. 71년생:큰 그림으로 기획하여 활약을 하면 행운 따른다. 59년생:연구나 문학 방면이라면 좋은 운이 따른다. 47년생:돈, 적금을 타는 등의 금전운 있다.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3.02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봉화군에 장학기금 3백만원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최진현)와 봉화군지회장(지회장 배대근)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난달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봉화군지회는 봉화군청을 방문해 박현국 봉화군수를 면담하고, 이 자리에서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경북도내 4천900여개의 전문건설 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건설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정부위탁사업 수행과 국민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은 "봉화군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대근 대한전문건설협회 봉화군지회장도 "장학기금이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건설업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2.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장학기금 3백만원 전달 지난달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봉화군지회 관계자들이 봉화군청을 방문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3.02

"지역 선도 리더로 성장하길" 대구한의대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신입생 입학

대구한의대학교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이 1일 입학했다.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 유경일 평생보장과장 등 공직자들도 참석해 신입생을 맞았다. 입학식은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와 특강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입학식 행사 이후에는 김 군수의 특강도 이어졌다. 김 군수는 복지행정을 전공한 행정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으며, 대학에서 행정학과와 사회복지학과에서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과로, 청도군 맞춤형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신설됐다. 2024학년도 신입생에 이어 올해 새롭게 입학한 청도군민 30명도 앞으로 4년간 학업을 이어가며 청도의 핵심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학업을 마치면 평생교육사, 라이프코칭전문가, 성애설계사, HRD(인재개발) 전문가, 지역사회개발 전문가, 의사소통전문가 등 다양한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강의도 함께 운영돼 학습의 편의를 높였다.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대학의 새 가족이 된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의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자신의 성장을 넘어 청도의 미래를 바꿔 나갈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학생들이 지역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1일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신입생 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과 김하수 청도군수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1일 김하수 청도군수가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신입생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2025.03.01

[단독]조선국권회복단 창단 110주년 기념식

　조선국권회복단 창단 110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8일 앞산 안일사 입구 등산객 쉼터에서 열렸다. 　조선국권회복단은 대일항쟁기 1915년 2월28일 당시 대구경북지역 우국지사인 서상일, 윤상태, 이시영, 홍주일, 박영모, 최준, 박상진, 우재룡 등 10여 명이 시회(詩會)를 가장해 앞산 안일암에 모여 결성한 독립운동단체다. 앞서 1913년 창단한 경북 영주의 대한광복단을 계승해 조직을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며 1915년 8월25일 달성공원에서 결성한 대한광복회의 전신이라 할 수 있다. 　광복회 대구지부(지부장 우대현)가 주최하고 구구단(究丘斷)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조선국권회복단 창단 후 110년 만에 처음 열린 기념식으로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특히 대구시민광복합창단(단장 서용덕)이 '광복군행진곡'과 '대한이 살았다'를 불러 참석자와 등산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대현 광복회 지부장은 조선국권회복단 회원이던 우재룡 선생의 장남이다. 우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3·1절을 하루 앞두고 100여 년 만에 열리는 이 행사가 무척 뜻깊다. 애국선열의 수많은 독립투쟁과 희생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는데 아직 건국절 운운하는 친일파가 득세하고 있다"면서 "기념식이 내년에도 열리길 바란다"고 했다. 　정만진 소설가는 조선국권회복단 결성의 배경과 의의를 설명한 뒤 "대구시민의 날이 2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인데, 이는 21일 국채보상운동과 28일 2·28민주운동을 기린다는 의미다. 애국계몽운동과 민주화운동 사이에 조선국권회복단 같은 독립운동정신까지 행사에 넣으면 대구시민주간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대구시와 남구청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조선국권회복단 창단 110주년 기념식 지난달 28일 조선국권회복단 창단 1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앞산 안일사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국권회복단 창단 110주년 기념식 지난달 28일 조선국권회복단 창단 110주년 기념식이 앞산 안일사 입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