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 포항TP, 2개 기관과 협약

포항테크노파크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이하 포항TP)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채종규·이하 DIP),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회장 김창호·이하 REPA)는 지난 25일 포항TP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로봇산업 진흥 및 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포항TP와 DIP, REPA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정책개발, 사업 및 기술지원의 협력, 전문인력 공동양성, 로봇산업 관련 국제 콘퍼런스 공동개최 등 로봇산업 육성사업의 협력 및 공동수행을 담당하기로 했다.

포항TP 측은 3개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경권 로봇 관련 기업의 기술력 향상, 시스템 선진화, 전문인력 창·취업 지원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준 포항TP 원장은 “대경권은 전통적으로 IT와 기계산업이 발달된 로봇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된다”며 “금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 온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해 대경권이 국제적인 로봇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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