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17일부터 11월30일까지 무흘9미술관에서 제2회 무흘구곡 문화예술전을 개최한다.
무흘구곡 문화예술전은 무흘구곡에 문화예술 창작 공간을 마련해 무흘구곡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전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과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무흘구곡은 한강 정구 선생이 선비의 풍류를 담아 이름을 붙인 성주군 천혜의 비경이자 문화유산이다.
특히 조규석 화가가 성주 대가천 일대 9곡 절경을 화폭에 담은 작품과 홍성덕 사진작가가 무흘구곡의 선바위를 촬영한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또 야외 공간에서는 부채 그림, 책갈피, 생활 도자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문의는 무흘9미술관(054-932-2164)으로 하면 된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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