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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을 앞두고 영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각각 장윤석 의원(66·왼쪽)과 최교일 예비후보(54·전 서울중앙지검장)를 앞다퉈 지지하면서 두 후보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영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이재욱) 등 영주지역 5개 장애인단체는 최근 장윤석 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아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실현할 적임자는 장윤석 후보”라며 새누리당 경선에서 장 의원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지지선언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뿌리 깊게 남아 있는 현실 속에서 장애인들의 인권과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 줄 적임자는 장윤석 후보”라고 주장했다.
반면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황장규)는 2일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교일 예비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는 “최교일 후보의 경쟁력 있는 영주농업 발전비전 제시에 강한 신뢰감을 갖게 됐으며, 농업 전반에 대해 추진력을 갖춘 믿음직한 리더로 확신해 적극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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