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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32·KT)이 국제사격연맹(ISSF) 뮌헨 월드컵 사격대회에서 한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김종현은 21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2017 뮌헨 월드컵 사격대회 남자 50m 소총 복사 결선에서 248.3점을 쏴 노르웨이 보가르 스티안(248.2점)을 0.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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