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임직원이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드림백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개발공사 제공> |
[경산] 경북도개발공사 배판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최근 개발도상국 어린이에게 학용품과 희망편지 등을 넣은 가방 100개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공사 임직원 봉사단은 공책, 연필, 크레파스, 지우개 등 학용품과 손으로 직접 쓴 사랑의 편지를 넣어 드림백을 완성했다. 드림백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베트남 아동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드림백 전달은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공사가 호찌민경주엑스포 개최에 맞춰 글로벌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다. 배 사장은 “임직원이 직접 사랑을 담아 만든 드림백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에게 꿈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임직원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최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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