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차기작은 영화 ‘소공녀’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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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8 08:16  |  수정 2018-01-08 08:16  |  발행일 2018-01-08 제23면
나문희 차기작은 영화 ‘소공녀’

영화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나문희가 영화 ‘소공녀’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그는 지난해 ‘아이 캔 스피크’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상, 여성영화인상, 국제 앰네스티 언론상 특별상 등 연말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나문희는 ‘소공녀’를 선택한 이유로 “스토리가 탄탄하고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이미 중국 측으로부터 ‘소공녀’의 리메이크 제작을 제안 받은 상태. 덕분에 여러 나라의 성공적인 리메이크 작으로 대표되는 제2의 ‘수상한 그녀’가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소공녀’는 할머니와 두 손녀의 내리 사랑과 애절한 이별을 그린 드라마로, 할머니 역을 맡은 나문희는 이번에도 연기 인생 56년의 내공과 가치를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허브’ ‘신부수업’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허인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윤용섭기자 hhhhama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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