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60)는 20일 ‘일자리가 넘쳐나는 동구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 배 예비후보는 “일자리는 시민의 권리이며 좋은 일자리 창출이 동구, 더 나아가서는 대구 발전의 시작”이라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의 마중물 역할과 많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전문가 그룹을 상시 운영하고, 일자리 사업 계획 및 참여 대상자 선발을 통해 각종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동구는 동대구역과 팔공산, 금호강 등 좋은 인프라는 다수 가지고 있으면서도 경제적 낙후와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동구에는 혁신도시와 첨단복합단지가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의 활성화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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