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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계명문화대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선수들이 교정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은 최근 전남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지도자상 3개 등 12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품새 개인전, 단체전, 경연(태권체조·태권경연), 자유품새(개인·단체), 겨루기(남·여), 겨루기 단체(남·여)로 나눠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선수들과 임원,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했다.
계명문화대는 품새부문 개인전 2학년부에서 김기훈 선수(생활체육학부)가, 자유품새 여자부 서원영 선수(2학년)가, 3인단체전 여자부 임미향·양희주·신현지선수(1학년)가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개인전 1학년부 진위동 선수가 은메달, 자유품새 남자부에서 문준형·류성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해 품새부문에서만 6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겨루기에서 동메달 2개와 개인종합격파 여자부에서도 동메달 1개를 수상했으며, 계명문화대 김정윤 교수는 품새 개인전과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2종목에서 지도자상을, 정종국 겸임교수는 자유품새에서 지도자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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