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북포항지사 직원들이 포항시 북구 기계시장내 한 상점에서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있다.<한전 북포항지사 제공> |
한국전력 북포항지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포항 북구에 위치한 흥해·청하시장 등 5개 전통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전력설비 무료 특별점검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전통 재래시장의 낡은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발생과 정전을 사전 예방하고 시장상인들의 전기사용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별점검에 참여한 20여명의 직원들은 최신식 열화상감지기 및 전용 점검차량을 동원해 변압기 및 인입선을 점검했고 고객소유설비인 옥내차단기 등 고객측내선설비를 점검했다.
박영구 한전 북포항 지사장은 "앞으로도 화재 취약개소에 주기적인 전력설비를 점검해 전기고장을 예방하고, 정전에 대비하여 신속 복구체계를 항상 갖춤과 동시에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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