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공영사업공사가 2일부터 청도 소싸움경기를 일시 중단한다. 이는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발령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자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축해 경기장 자체 방역 소독 및 구제역 상황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또 축산농가 담당자와의 연락체계를 통해 구제역 백신 접종과 항체검사 지도·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