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분권 TF 출범…“지방의회 권한 확대 마중물 될 것”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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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5   |  발행일 2019-06-25 제5면   |  수정 2019-06-25

경북도의회가 24일 열린 정례회 본회의에서 ‘경북도의회 지방분권 TF(태스크포스)’를 출범시키고, 지방분권 실현 및 지방의회 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도의회 지방분권 TF는 김명호 도의원이 단장을 맡고 이종열·홍정근·박채아·박창석·정영길·박태춘 도의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필요한 경우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대 등 지역 4개 대학을 중심으로 자치분권 전문가들로부터 외부 자문도 지원받는다. 지방분권TF는 앞으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보완과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추진 등 지방의회의 주요 과제에 대해 국회 및 행정부, 각 정당 지도부에 지방분권 실현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명호 단장은 “도의회 지방분권 TF는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자치분권 확보와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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