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심롱초등학교 학생들이 포스코건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포스코건설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필리핀에서 ‘글로벌 하모니(Global Harmony)’ 한국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과 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필리핀주재 한국문화원이 후원했다. 또 제9기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31명(이하 해피빌더)과 현지봉사자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1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부터 남쪽으로 110㎞ 떨어진 바탕가스시(市)에 위치한 심롱초등학교 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K-pop댄스·태권도 등 한국문화예술을 전파했다.
김학용 포스코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은 “포스코건설은 국내뿐만 아니라 회사가 진출해 있는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회사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코건설과 진흥원은 2012년부터 매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문화교류축제를 비롯해 문화교육봉사, 의료봉사, 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