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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투입할 국비 150억원을 확보한 경북경제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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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이 교육을 받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
경북경제진흥원이 올해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지원할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2018년 시작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이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200만원까지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인력·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고용 정책사업이다.
경북경제진흥원은 2018년 청년 285명, 2019년 청년 730명의 취업을 돕는 등 2년간 1천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국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올해는 200명이 늘어 난 1천215명에게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섬유제품을 개발하는 구미의 <주>윈텍스는 2018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해 인건비 부담이 높은 연구원의 추가 채용으로 경영부담을 덜었다.
포항의 <주>리코디오코리아는 2019년 외국어 역량을 갖춘 청년채용으로 100만달러를 수출 목표로 정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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