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코로나 19 3명 추가확진...성주군 공무원 자녀 확진 따라 1개 부서 폐쇄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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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7 10:59  |  수정 2020-02-27 13:22  |  발행일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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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6일 호소문을 통해 경북지역 신천지 신도들에게 자발적 조사 협조와 면담 참여 등을 요청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성주】성주군에서 코로나 19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신천지교인 3명이 27일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성주군 공무원 자녀 1명도 포함돼 있어 군은 해당부서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자가 격리자로 관리하던 신천지 교인 7명에 대해 25일 검체 검사 의뢰를 실시한 결과 양성 3명, 음성 1명으로 판명되고 3명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26일 최초 확진된 초전면 A씨(13 여)를 김천의료원에 이송조치 한 성주군은 이번에 확진된 성주읍 B(63 여)· C씨(26 여), 용암면 D씨(22 여)를 수륜면 소재 시설에 격리 조치하고 거주지 및 주변 지역에 대해 대대적 방역을 실시했다.

이중 C씨는 성주군청 공무원 자녀로 자녀가 확정판정 받기 전까지 해당 공무원이 근무함에 따라 군은 해당 부서를 폐쇄 조치하고 청내 소독을 실시했다.

성주군은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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