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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여성단체 및 기업인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지역민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서점복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정한교 대구시 복지정책관, 최경옥 이레아이맘 대구지사 대표, 오무선 대구미래인여성 대표. <대구시 제공> |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대구에 지역 여성단체 및 여성 기업인들의 후원금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서점복 <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코로나 19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2014년부터 대구여성단체협의회와 달빛동맹 교류사업을 하고 있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대구 시민들을 응원한다며 의료용 방호복 구입비(400만원), 자체 모금액 (100만원) 등 모두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오무선 <사>대구미래인여성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산후도우미 양성 전문기업인 이레아이맘 대구지사 최경옥 대표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정책관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 여성 등의 자발적인 관심과 정성이 계속 모아지고 있어 절로 힘이 난다 "며 "이 성금들은 대구 시민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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