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미주병원.(영남일보 DB) |
4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7명이 늘어난 6천761명이다.
전날 지역 추가 확진자는 9명으로 지난 2월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45일 만에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역 확진자 증가세는 최근 들어 주춤하지만 제2미주병원 등 고위험군 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확진자 감염유형으로는 4천258명이 신천지 교인, 497명이 고위험시설집단 관련자, 2천6명이 기타 감염자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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