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는 지난 2월 21일자 경제면 '대구 칠성 야시장 코로나119 확산으로 직격탄' 제하의 기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대구 칠성 야시장의 피해에 대해 보도하면서 박모씨(여·38)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인터뷰 당시 박씨는 '이후 코로나19 감염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지만 신경이 계속 쓰인다'는 말을 한 사실은 없으며, 박씨는 칠성 야시장의 용역업체 직원일 뿐 시장 상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조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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