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수시] 대구가톨릭대, 대구경북 대형 대학 중 6년 연속 취업률 1위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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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7 08:03  |  수정 2020-09-07 08:38  |  발행일 2020-09-07 제16면
4차 산업 유망학과 대거 신설
정부 지원 연간 사업비 2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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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래 입학처장

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자율개선대학) △교육부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 △휴스타 경북 ICT산업 혁신아카데미사업 △청년 희망팩토리 사업 등 굵직한 정부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연간 정부 지원 사업비 수주 예산은 약 250억원에 이른다.

2019년 대학 취업률 공시에서 대구가톨릭대는 대구·경북지역 대형 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중 가장 높은 취업률 61.6%를 달성했다. 2014년부터 6년 연속으로 취업률 1위를 지켜 명실공히 '취업 잘 시키는 대학'의 명성을 입증했다. 2022년이면 대구가톨릭대 캠퍼스 바로 앞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통과한다.

대구가톨릭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645명을 선발한다. 의예과·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우수자전형 772명, 지역교과우수자전형 422명, DCU자기추천전형 402명, 성소수자추천전형(신학부) 1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DCU인재전형 479명, SW우수인재전형 18명, 고른기회전형 62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31명을 모집한다. 실기/실적전형은 일반전형(체육교육과·음악대학·디자인대학) 290명, 특기자전형(체육교육과) 1명을 모집하며, 정원 외로 농어촌학생전형(학생부교과) 106명, 기회균형선발(학생부교과) 29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학생부 교과) 17명을 선발한다.

대구가톨릭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지향하는 유망 학과를 대거 신설했다. 2020학년도에 소프트웨어 교육만을 전담하는 단과대학인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IT 관련 학과들을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로 개편해 산하에 편제했다. 또 '자동차ICT융합공학과'를 신설해 미래 자동차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2021학년도에는 '인공지능로봇공학전공'을 신설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인문사회계열에서도 기존의 영어·스페인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를 융합한 '외국어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하고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예술치료학과도 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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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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