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수시] 대구예술대, 전문예술인력 양성 위해 실기실 24시간 개방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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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7 08:03  |  수정 2020-09-07 08:38  |  발행일 2020-09-07 제16면
산·관·학 연계 현장실습 제공
문화예술교육사 과정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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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철 입학처장

'대구경북 그린대상' 그린캠퍼스부문에 수상을 한 대구예술대는 냉·난방 장치 교체를 통한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교내 인도 및 계단에 목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 환경을 구성하는 등 친환경캠퍼스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자연과 어우러진 캠퍼스를 조성해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보호와 녹색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구예술대는 각 부설기관을 통해 지자체와 연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및 실기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산학협력프로그램, 문화바우처사업,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교육기부프로그램, 경북도이동예술아카데미 등을 통해 문화예술발전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행동하는 프로아티스트 양성에 힘쓰고 있다.

24시간 365일 실기실 개방으로 실기교육의 자율성 확대 및 예술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세계적인 전문예술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과 희망·용기를 심어주고 미래를 위한 유능한 예술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313명(정원내 300명·정원외 13명)을 선발한다. 창작융합예술전공이 신설되었다. 영상애니메이션전공이 영상/만화애니메이션, K-패션디자인전공이 패션코스메틱디자인, 디지털게임웹툰전공이 게임·웹툰, 모바일콘텐츠전공이 디지털융합디자인, 공연음악전공이 공연융합예술, 예술치료전공이 예술심리치료로 명칭을 변경했다. 수시모집의 정원 내 전형으로는 학생부교과(일반전형)전형,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축구특기자특별전형·추천자특별전형), 정원 외 전형으로는 특성화고교졸업자특별전형, 농어촌특별전형, 장애인등대상자특별전형이 있다.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 및 자질을 갖춘 전문 인력을 의미하는 국가자격제도인 문화예술교육사 취득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사과정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부여하는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문화예술교육 기획 및 실행, 문화예술행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지원법령에 따라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화의집, 전수회관 등 국공립 교육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고 문화예술교육을 필요로 하는 공공영역 및 민간영역에서 활동 역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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