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민교협 등, 8일 '이슬람사원 건립 갈등' 토론회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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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7 20:58  |  수정 2021-04-07 20:58  |  발행일 2021-04-08

대구참여연대·경북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인권운동연대는 8일 오후 5시 경북대에서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 갈등과 지역사회 문화다양성' 특별토론회를 연다.

이들 단체는 "이번 갈등의 배경을 살펴보면서 대구지역 사회가 다문화 시대의 문화 다양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해야 하는지, 지역사회와 행정기관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동체적 해법을 찾아볼 것인지 등을 논의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북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슬람 학생 대표도 참석한다.

한편 대현동 주민들은 "당사자인 주민 없는 토론회"라고 비판했고, 단체 측은 "지속적으로 주민대표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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