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개진감자 출하 한창...박스당 5만5천원선 거래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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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5 17:14  |  수정 2021-04-16 09:25  |  발행일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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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개진면의 감자출하가 한창이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의 지역 특산물인 개진 감자 출하가 한창이다.

개진면 청년 농부 김원배 씨는 지난해 12월 말 ~ 1월 10일 사이에 파종해 지난 1일 올해 첫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겨울 영하 17℃를 기록할 정도로 혹한이었지만 하우스 안에서 재배된 감자는 기록적인 추위에도 불구하고 무럭무럭 자랐다.

봄비가 잦았던 탓에 감자 생장이 늦어져 예년보다 수확 시기가 조금 늦춰졌지만 5월 초순까지 출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생산되는 하우스 감자는 전량 대구와 서울 공판장에 납품되고 있으며 1박스(20kg)당 5만5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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