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성아트홀, 제5회 시네마테라피 개최...'영화와 음악에서 힐링과 치유' 테마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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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6  |  수정 2021-05-24 11:19  |  발행일 2021-05-26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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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맥퀸 감독의 영화 '슈퍼노바'의 스틸컷.대구동성아트홀 제공
대구 동성아트홀은 오는 28·29일 '영화와 음악에서 힐링과 치유'라는 테마를 주제로 '제5회 시네마 테라피'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홍승은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혼자 사는 사람들'을 상영한다.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진아'역을 한 공승연 배우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년)에서 배우상을 받았다. 영화 상영 후 정신건강의학전문의 김성미 원장과 홍승은 감독이 패널로 참석해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 시대인의 외로움, 소외감 등 일상의 고독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29일에는 치매 환자를 가까이서 돌보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슈퍼노바'를 상영한다. '슈퍼노바'는 친구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친구 아버지의 치매를 지켜본 해리 맥퀸 감독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18년간 함께 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스텐리 투치가 열연을 펼친 '슈퍼노바'를 통해 이별의 중요함을 생각할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의 또 다른 출연 배우 콜린 퍼스가 직접 연주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연주 또한 관객에게 음악 치료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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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은 감독의 첫 연출작 '혼자 사는 사람들'의 스틸컷.대구동성아트홀 제공
'슈퍼 노바' 상영 후에는 이수성 음악치료사와 옥진주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질병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예정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과 이로 인한 슬픔과 상실을 음악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9일 오후 6시부터는 인어스 브라스 앙상블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인어스 브라스 앙상블은 활발히 음악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 6명이 모여 창단한 팀으로 금관앙상블 편성의 다양한 시도를 하는 팀이다. 이날 제임스 본드 테마, 알라딘, 슈퍼맨 등 다양한 영화 OST를 연주하며, 공연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053)425-2845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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