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가라테 국가대표 박희준 동메달 결정전 진출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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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6 12:16  |  수정 2021-08-06 14:06

가라테 국가대표 박희준(27)이 남자 가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박희준은 6일 오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가타 예선 A조 경기를 3위로 마무리했다. 예선 1차 연기에서 박희준은 파푸렌 동작을 택해 기술 17.92, 운동 7.80 등 총 25.72점을 기록했다. 2차 연기에서는 오한다이를 선택해 기술 17.78, 운동 7.74 등 총 25.52점을 얻었다.

평균 25.62점 기록한 박희준은 다이미언 킨테로(스페인·평균 27.37점), 구티에레스 토레스(미국·평균 26.9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가라테는 5명이 출전하는 조별 예선에서 상위 3명에게 순위결정전 진출권을 준다. 3명씩 겨루는 순위결정전에서 1위를 하면 결승에 직행하고, 나머지 2명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박희준은 순위결정전에서 다시 킨테로, 토레스와 연기 대결을 펼쳤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박희준은 오후 7시 30분 무도관에서 동메달에 도전한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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