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공공의료기관 필요성' 토론회 개최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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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7 08:07  |  수정 2021-09-07 08:22  |  발행일 2021-09-07 제20면
군의회 정책성장연구회 진행
"지역별 의료 격차 완화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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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필요성과 지역 공공의료 역할 토론회'에 참석한 대학 교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의회 제공>

대구 달성군의회 정책성장연구회(회장 김보경 군의원)는 최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공공의료기관 필요성과 지역 공공의료 역할 토론회'를 열었다.

달성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선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공공의료기관 필요성과 지역 공공의료 역할)와 김종연 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사업실 교수(대구지역 공공보건의료 현황과 과제)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김정태 달성군의원과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은 공공의료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김보경 달성군의회 정책성장연구회장은 "상시적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별 의료 격차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지방정부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의회 정책성장연구회에 따르면 달성군의 의사수는 인구 1만명당 9.46명이다. 이는 대구 8개 구군 중 최하다. 특히 대구시 평균(27.9명)의 30% 수준으로 종합병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파악됐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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