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남 경북 안동 종가음식연구원장(대경대 겸임교수·전통음식 칼럼니스트)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한식 조리 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안동에서 조리 기능장 셰프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합격자 중 지방 출신으로도 박 원장이 유일하다.
박 원장은 그동안 종가음식 전문점 안동 예미정에 퓨전 전통메뉴의 기틀을 마련해 주고 대학에서 종가음식을 모토로 한 한식 조리 강의를 맡아 차세대 예비 셰프들에게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가르쳐 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