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대학혁신지원본부, 필라테스 강사 양성 과정 운영

호산대(총장 김재현) 대학혁신지원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10주간의 일정으로 지역 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재활분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필라테스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한 '필라테스 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후진학선도형)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내 '더필라테스 재활교육협회'와의 산·학·관 거버넌스 협약을 통하여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였으며, 지역 내 전문 재활 필라테스 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하였다. 이번 '필라테스 강사 과정' 수료생들에게는 무료 보수 교육, 지속적인 연습을 위한 필라테스 실습실 대관 등 다양한 학습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위해 호산대는 대학 웰빙관 2층에 최신 시설의 필라테스 실습실을 구축하였으며, 지역사회와 공유·협업의 일환으로 물리치료과 주도로 대학 내 재학생과 지역민들을 위한 학교기업 '4H 필라테스'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호산대 혁신지원사업단장 전상훈 교수는 "우리대학은 지난 3년간 대구경북직업교육거점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금번 필라테스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지역 재활분야 재직자들이 이와 같은 융복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평생직업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뿐만 아니라,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특화분야 평생직업교육을 준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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