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김은수 경북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도청 신도시 발전 적임자 자처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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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6 18:44  |  수정 2022-05-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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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에천군 경북도의원 제2선거구 후보

국민의힘의 예천군 경북도의원 제2선거구 단수후보 추천에 반발하며 탈당한 김은수 전 예천군의회 의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 후보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더 듣고 뛰겠다.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등 두 가지를 구석구석 살피고 꼼꼼히 챙기는 일꾼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단지 빨간색 옷을 입지 못해서가 아니라 공정과 상식을 주장하던 당에서 한 몸 부서져라 힘을 보태면서 모든 걸 다 바쳐 충성했고, 열정을 쏟아부어 지지했던 그간의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에 지역 정치에 대한 미련도 희망도 놓아 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면서 "그러나 지난 8년간 저를 지지해 주고 응원해주던 수많은 군민 때문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 소통, 민원·숙원 사업 으뜸 예천의 딸'로 통하는 김 후보는 복지와 문화, 체육, 교육, 각종 SOC 사업 현장에서 늘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실천해 왔다.

호명면 신도시의 1단계 교육·교통·상권, 주거환경 등과 같은 현안을 지적한 그는 "경북도와 협력하고 주민에 맞춤형 공약을 내놓고 실천하는 인물이 필요한 시기다"며 인구 10만 자족 도시를 위해서는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신소재 사업 공단 유치와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꼭 도의회에 입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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