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경북도의 포항시 제3선거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세몰이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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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9 18:02  |  수정 2022-05-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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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3선거구 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 만남의 날 및 현판식에서 김정재 국회의원과 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등과 두 팔 들이보이며 필승을 다짐했다.<이칠구 경북도의원 후보 제공>

이칠구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포항시 제3선거구(죽도·중앙·양학)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만남의 날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 민원 청취를 목적으로 연 만남의 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대신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경북도 당협위원장 김정재 국회의원과 포항남·울릉 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김희수·연규식·서석영 경북도의원 후보, 안병국·김상일 포항시의원 후보와 주민과 지지자 등 수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06년 포항시의회에 입성해 상임위원장, 부의장, 의장을 거친 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이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완성 △죽도동 게이트볼 구장 신설 △죽도 제4구역, 제5구역 재개발 사업 연계 도시재생사업 추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건립 △영일대 북부시장 주차난 해소 방안 모색 및 현대화 사업 △양학동 도로교통망 확충 △양학중 다목적강당 건립 △양학연당 주변 등산로 정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노후도로 정비사업 △경로당 신축 및 주변 환경 정비 △작은도서관 증설 △가로등 및 보안등, CCTV 확충 △주민제안제도 운영 등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코로나 19 시국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고견을 나누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죽도, 중앙, 양학동을 일터, 삶터, 쉼터가 공존하는 안락하고 활기찬 명품 도심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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