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무조정실장에 대구 출신 이관섭·김철주 물망 …유력 후보는 윤종원 기업은행장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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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22   |  발행일 2022-05-23 제6면   |  수정 2022-05-24 10:00
이관섭
이관섭 전 산업부 차관. 연합뉴스.
김철주
김철주 전 기재부 기조실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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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 기업은행장. 연합뉴스.

차기 국무조정실장에 대구 출신 이관섭 전 산업부 차관과 김철주 전 기재부 기조실장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원 기업은행장도 유력 후보다.

이관섭 전 산업부 차관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산업부에서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쳐 산업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11월 한수원 사장에 임명돼 3년 임기를 1년 10개월 남겨둔 2018년 1월 사퇴했다.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의 일환으로 신고리 원전 5·6호기 영구 중단을 위한 공론화를 밀어붙이자 탈원전에 공식 반기를 든 게 사퇴의 배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주 전 기재부 기조실장 역시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 정책통으로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장과 종합정책과장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기획재정부 경제 정책 국장과 청와대 경제 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경제정책 전반을 다룬 경험이 있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했다.

정부 관계자는 22일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당 초 이관섭 전 산업부 차관이 유력했으나 현재로선 윤종원 은행장이 유력 후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김철주 전 기조실장의 경우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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