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대구 삼성-두산전 우천 취소

  • 최시웅
  • |
  • 입력 2022-06-05 16:15  |  수정 2022-06-05 16:15
프로야구 대구 삼성-두산전 우천 취소
5일 오후 3시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경기장에 방수포가 씌워져 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대구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5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두산의 경기는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취소됐다.

삼성과 두산은 이번 주말 3연전에서 1승 1패를 나눠 가지며 맞섰는데, 비 때문에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됐다.

양 팀은 앞서 지난달 13~15일 잠실에서 만났을 때도 13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 바 있다. 당시 삼성은 14·15일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날 대구 경기뿐 아니라 창원 롯데-NC전, 대전 키움-한화전도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올해 비로 취소된 경기는 모두 6경기로 이 중 5경기는 경기 전에 취소됐고, 1경기는 경기 중 노게임이 됐다. 가뭄이 길어지면서 작년 비슷한 경기 수와 비교해 우천 취소된 경기도 크게 줄었다.

올해와 유사한 경기 수를 끝낸 지난해 6월 11일을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40경기가 취소됐고, 이 중 비로 취소된 경기는 21경기였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