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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포항시의회가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포항시의회 의정활동이 마무리된다.<포항시의회 제공> |
포항시의회는 15일부터 3일간 제294회 임시회를 연다. 제8대 포항시의회 마지막 회기다.
1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선거방식과 회의 규정 개정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활동 후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주요 안건으로 '포항시 지속 가능 발전 기본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19건이다.
정해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시의회가 공식적인 회기를 모두 마치게 돼 매우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지난 4년 동안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51만 시민과 공직자,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 온 동료의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장은 "8대 포항시의회 의원 모두는 마지막까지 시민들이 주신 소임을 다하고, 어느 곳 어느 위치에 있든 포항시의 영원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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