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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구조대가 해경청장배 구조경진대회 예선전 전문구조분야에서 1등을 차지했다. 포항해경 구조대원이 우승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경북 울진군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전문구조분야와 초동구조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예선전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했으며, 포항해경 구조대는 잠수구조와 응급 처지 등 전문구조분야에서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포항해경 영일만파출소는 수중구조와 수상구조 능력을 평가하는 초동구조분야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해경청장배 구조경진대회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포항해경은 이번 대회 예선전을 통과하며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이성희 포항해경 구조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구조경진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조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구조기술을 개발하고 공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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