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지원 전문기관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최대규모 소재 및 가공기술을 보유한 '디자인 소재은행' 라이브러리를 리뉴얼 개관했다. 이를 계기로 디자인 소재에 대한 정보제공,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디자인 소재은행은 세계적 소재정보 플랫폼 기업인 '머테리얼 커넥션(Material Connexion)' 한국지사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에서 제작·판매되는 소재와 가공기술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현재 디자인 소재은행은 1만5천여 개의 소재와 가공기술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실물 샘플을 라이브러리에 전시하고 있다. 또한 표면 샘플 스캐너, 멀티터치 협업테이블 등 첨단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디자인 소재은행과 연계한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현대비앤지스틸〈주〉과 함께 지역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인 '대구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패턴을 제안했고 현재 상용화를 검토 중이다. 또한 'CMF 컨설팅지원사업'을 통해 <주>일광전구는 'IK 시리즈 TRIANGLE120' 펜던트 조명기구를 개발했다. 업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적합한 친환경 소재를 도입해 조명기구를 제작했다.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은 "우수한 원천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상품화를 위한 정보, 기술 등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이 많다. 디자인 소재 상품의 수요 증가는 물론 지역 기업의 제품 제작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16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최대규모 소재 및 가공기술을 보유한 '디자인 소재은행' 라이브러리를 리뉴얼 개관했다. 이를 계기로 디자인 소재에 대한 정보제공,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디자인 소재은행은 세계적 소재정보 플랫폼 기업인 '머테리얼 커넥션(Material Connexion)' 한국지사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에서 제작·판매되는 소재와 가공기술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현재 디자인 소재은행은 1만5천여 개의 소재와 가공기술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실물 샘플을 라이브러리에 전시하고 있다. 또한 표면 샘플 스캐너, 멀티터치 협업테이블 등 첨단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디자인 소재은행과 연계한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현대비앤지스틸〈주〉과 함께 지역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인 '대구 코리아디자인멤버십플러스'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패턴을 제안했고 현재 상용화를 검토 중이다. 또한 'CMF 컨설팅지원사업'을 통해 <주>일광전구는 'IK 시리즈 TRIANGLE120' 펜던트 조명기구를 개발했다. 업계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적합한 친환경 소재를 도입해 조명기구를 제작했다.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은 "우수한 원천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상품화를 위한 정보, 기술 등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이 많다. 디자인 소재 상품의 수요 증가는 물론 지역 기업의 제품 제작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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