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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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3 14:13  |  수정 2022-07-04 08:15  |  발행일 2022-06-27
뇌건강지도사 자격증 취득으로 동네경로당 대학 등 치매예방 교육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가 마련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 24일 남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3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게 됐다. 오는 7월말까지 10회, 2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뇌건강지도사를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등 어르신 치매예방 재능기부 봉사와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는 59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과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현 포항시 평생학습원 평생교육과장은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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