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배한철 의원...부의장은 박영서, 박용선 의원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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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4 15:55  |  수정 2022-07-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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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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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 1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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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2부의장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소속 배한철(경산·4선) 의원이 선출됐다.

1부의장은 박영서(문경·3선) 의원, 2부의장은 박용선(포항·3선)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4일 경북도의회는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의원 61명 중 병가자 1명을 제외한 60명이 무기명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배 의원은 59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나머지 1표는 무효처리됐다.

1·2 부의장 선거에는 의원 59명이 투표에 참여해 2명의 부의장 모두 57표씩을 얻어 당선됐다. 기권 1표, 무효 1표도 같다.

도의회 의원 61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은 56명이다. 나머지는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이 3명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앞서 지난 1일 당내 경선을 통해 4선의 배한철 의원을 의장 후보자로, 박영서·박용선 의원을 부의장 후보자로 각각 선출했다. 도의회는 이날 의장단 선거로 제12대 도의회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배한철 의장은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신뢰 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더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한 뒤,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조언과 협조를 요청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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