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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포스터 |
'희귀난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총동창회(회장 하윤수·이하 DHC TOP총동창회) 주관으로 6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최상무 아모르오페라 문화예술정책 연구소 대표가 기획·연출했다. 류명우 대구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소프라노 마혜선·주선영, 테너 김동녘·석정엽을 비롯해 바이올린 오수진(경산시향 수석)이 출연한다. 이밖에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뜨거운 탱고'와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하윤수 총동창회장, 김용범 자선음악회 준비위원 단장을 비롯해 이태훈·임종규·박성우·이중호·심인철 준비위원 등의 전액 후원으로 개최된다. 또한, 음악회 수익금은 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하윤수 DHC TOP 총동창회장은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대구에서 잊혀가는 대한민국 가곡에 생기를 불어넣는 한편 세대와 계층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 희귀성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했다.
김용범 단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DHC TOP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대구시민의 마음을 담아 음악의 힘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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