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피서객 맞이'…고령 관광지 여름 프로그램 가동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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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5 13:37  |  수정 2022-07-05 14:00  |  발행일 2022-07-07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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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의 대가야생활촌에서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들이 관내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름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갔다.
4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부례관광지 등이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을 2년만에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생활촌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여름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오전 10시 개장하여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부례관광지는 캠핑과 MTB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고령의 대표적인 친환경 레포츠 관광지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완성도 높은 계절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를 제시하고 관광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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