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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름이불 전달 |
사랑의열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이하 대구모금회)는 최근 '2022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에서 지역 취약계층에게 6천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8년째 진행하고 있다. 타 지역보다 무더위가 길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대구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매년 선풍기, 여름이불 등을 지원해 올해까지 총 1만1천689명에게 총 4억6천여 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김누리 대구모금회 사무처장은 "무더운 여름, 냉방기구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에 지내는 취약계층 분들이 열대야를 이겨내고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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